경기도 지역경제 유공자 87명표창…상공의날

파이낸셜뉴스       2022.03.19 07:58   수정 : 2022.03.19 07: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집무실에서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 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뒤 경영애로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기도내 상공인 87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 87명 중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김현식 도영푸드피아 대표, 서정민 셀로맥스 대표 3명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파리크라상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가맹점과 상생을 도모하고 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했다.

도영푸드피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력 우선채용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하고, 셀로맥스는 정규직 전환, 기술개발 등에 크게 노력해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한규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많은 기업인이 생존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한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업경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 고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1972년 1회 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 제49회를 맞이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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