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부터 시작' 하이엔드 위스키 '더 라스트 드롭' 경매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2.03.21 14:01
수정 : 2022.03.21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주류 수입사인 비이엑스 스피리츠코리아는 7병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위스키 컬렉션 '더 라스트 드롭' 1세트의 경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비이엑스 스피리츠에서 선보이는 '더 라스트 드롭' 컬렉션 제품은 400년전 미국 뉴올리언스 사제락 하우스(Sazerac House)에서 주류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112여개의 국가에 주류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주류 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이번 경매는 전시 후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아트데이 옥션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경매 시작가는 5500만원부터다. 컬렉션 패키지는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3병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1병 △싱글몰트 위스키 1병 △버번 위스키 1병 △자메이카 럼 1병씩 총 7병으로 구성됐다.
가장 관심을 끄는 1980년도에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에서 생산된 '더 라스트 드롭 1980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위스키'는 1980년 조지 티 스태크 증류소 시절 병입된 제품으로 40년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된 가장 오래된 빈티지 제품이다. 전세계 총 240병만 한정 생산된 제품으로 중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해외에서 한 병 구매가격만 약 3000만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150병만 한정 생산된 '더 라스트 드롭 1977 덤바튼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더 라스트 드롭 1970 글렌로티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라스트 드롭 1976 베리 올드 자메이카 럼', 위스키 메이커인 콜린 스캇의 '더 라스트 드롭 스캇 시그니처 50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와 '더 라스트 드롭 1971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라스트 드롭 56년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각 1병씩 총 7병으로 구성해 광교에 위치한 아트데이 옥션에서 전시 및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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