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 세계 최대 매장 가로수길에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2.03.23 18:05   수정 : 2022.03.23 18:05기사원문
고객 60%가 MZ…홈데코 용품 첫선

세계 최대의 '딥티크' 매장이 서울에 문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딥티크는 23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오픈했다. 260㎡ 규모로 프랑스 파리 본점을 포함해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 뉴욕(미국), 도쿄(일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단독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최근 국내 향수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덕분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약 5000억원이던 국내 향수 시장은 2019년 6000억원으로 확대된데 이어 6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가의 니치 향수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티크는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확보한 이래 해마다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구매고객의 60% 이상이 2030세대인 만큼 가로수길에 매장을 열어 매출 확대와 신규 MZ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브랜드 전 제품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홈데코 용품 등을 한 공간에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단순히 제품을 파는 매장이 아닌, 딥티크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딥티크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줄 상징적인 매장"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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