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이어 불암산 정상석도 '실종'…경찰, 공조수사
뉴스1
2022.03.25 14:27
수정 : 2022.03.25 14:27기사원문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최근 수도권의 수락산과 불암산 정상석이 잇따라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해당 지자체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불암산 애기봉의 정상에 설치되어 있던 표지석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정상석이 남양주시가 설치한 공공자산임을 감안, 해당 사건은 남양주 북부경찰서에 배당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이달 중순에는 인근 수락산의 주봉에 설치되어 있던 정상석이 사라졌으며, 동시에 수락산 도정봉과 도솔봉의 정상석도 사라진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의정부경찰서는 수락산 정상석과 수락산 기차바위 안전로프 훼손 사건을 묶어 함께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불암산 정상석 실종 사건을 담당한 남양주 북부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선 지난 달 수락산 정상 인근 기차바위에 설치되어 있던 안전 로프 6개 모두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채 발견됐다.
한편 서울 북부와 남양주·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수락산은 기암괴석이 많고 등산 난이도가 낮아 등산객들의 인기가 많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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