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식 전 KBS PD 별세, 향년 72세…'용의 눈물' 기획
뉴시스
2022.03.26 15:24
수정 : 2022.03.26 19:28기사원문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 전 PD는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5년 TBC(동양방송) PD로 일을 시작했다. KBS 드라마본부 PD로 이직, 주간 시츄에이션 'TV손자병법', TV문학관 '거년의 곡' 등을 연출했다.
KBS 전주방송총국 총국장, KBS 강태원복지재단 사무국장 등도 지냈다. KBS 퇴직 이후에는 동서울대학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 이력을 숨기고 오디션을 거쳐 대학로에서 단역배우로 연극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에 출연했다.
빈소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9일 오후 4시30분. 02-377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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