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 원전해체 사업 진출
파이낸셜뉴스
2022.03.30 18:15
수정 : 2022.03.30 18:15기사원문
현대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홀텍사 소유의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PM(Project Management) 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계약을 통해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해체의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소형모듈원전(SMR) 글로벌 독점계약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홀텍 소유 미국 원전해체 사업 직접 참여 △글로벌 원자력 해체 시장 공동 진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홀텍사는 미국 내 소유 중인 인디안포인트 원전, 오이스터크릭 원전, 필그림 원전 등 원전해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그 첫 번째로 인디안포인트 원전에 PM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소형모듈원전과 원전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홀텍사와 전략적 협업으로 사업다각화와 신사업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세계 시장에서 요구하는 선진 기술과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히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해나가고, 에너지 전환 신사업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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