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우려속...한미 반도체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2.03.31 11:00
수정 : 2022.03.31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공급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미가 반도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31일 화상으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공급망 분석 분과, 산업협력 분과 등 2개 분과 논의가 진행됐다.
공급망 분석 분과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관련 이슈와 공급망 복원력 제고를 위한 산업·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협력 분과에서는 기술개발, 인력, 투자 등 산업·통상 협력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를 협의했다. 지난 2월 개최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투자설명회(서울)'에서 발굴된 투자 프로젝트 등 성과도 공유했다.
이번 분과회의를 계기로 양국은 한-미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성과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산업·통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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