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루 100만 배럴 비축유 푼다
파이낸셜뉴스
2022.03.31 18:12
수정 : 2022.03.31 18:12기사원문
바이든, 고유가 가격 통제 나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 세계의 강력한 제재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 통제를 위해 전략석유 비축량에서 하루 최대 100만 배럴의 석유를 방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3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빠르면 31일 기름값 상승에 맞서기 위한 정부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계획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축유 방출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고유가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 과제가 됐다. 지난 2월 미 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석유와 휘발유 값이 오르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30일 국제 원유는 배럴당 약 60달러이던 1년 전 가격보다 크게 오른 배럴당 약 105달러에 거래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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