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스노우맨, 우체국 알뜰폰 판매 1위"
파이낸셜뉴스
2022.04.04 11:30
수정 : 2022.04.04 11:30기사원문
30일까지 '편의점상품권 구독 이벤트' 실시
"향후 생활편의기업들과의 제휴 예정"
[파이낸셜뉴스] 전국 우체국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알뜰폰 브랜드가 세종텔레콤 '스노우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텔레콤은 전국 우체국 1500여곳에서 스노우맨 점유율이 지난해 12월 기준 최대 29%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5기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중에서 판매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체국에서는 스노우맨 요금제 가입 시 총 2만5000원에 달하는 편의점 상품권을 세번에 걸쳐 제공한다.
우체국에서 선보이는 요금제는 △'음성친구 200' △'데이터친구 4GB' △'스노우맨 친구 5GB' 등이다. 이외 10개 요금제가 추가로 마련됐다.
직영쇼핑몰에서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개통 익월부터 매월 1회씩 5000원 편의점 상품권을 6개월간 제공한다. 유심요금제 6종은 최대 60% 할인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종텔레콤이 추천하는 요금제 6종은 △'스노우맨 옐로우'(1만2100원) △'스노우맨 베이직'(1만8700원) △'스노우맨 LTE10G100분'(1만9800원) △'스노우맨 화이트'(2만5300원) △'LTE 데이터선택 10G'(3만9250원) △'데이터 100G+시즌'(3만9600원) 등이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알뜰폰은 가성비에서 머물지 않고 '갓심비(God+가성비 합성어)' 불릴 정도로, 요금 경쟁력뿐 아니라 서비스 만족도까지 높아진 상태"라며 "스노우맨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통신서비스와 생활편의 기업과의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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