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명함에서 타원형 마크 빠진다…"브랜드 일관성 제고"
뉴스1
2022.04.04 18:15
수정 : 2022.04.04 18:15기사원문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삼성전자가 직원 명함에서 기존 오벌(타원형) 마크를 빼기로 했다.
4일 삼성전자는 직원 명함에서 '삼성'(SAMSUNG) 글자 주위를 감싸는 타원형 마크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함을 신청하면 다음주부터 실물을 받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점진적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에 변화를 주며 2015년부터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서 타원형 마크가 아닌 레터마크를 사용해왔다.
더 크고 선명한 글자로 제작된 레터마크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명을 뚜렷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명함 디자인 변경을 통해 브랜드 일관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