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22 오케스트라 지휘과정' 11일 개강
파이낸셜뉴스
2022.04.05 10:38
수정 : 2022.04.05 10:38기사원문
아드리엘 김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예술대학교 지휘과와 바이올린과를 복수 전공해 각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프랑코 카푸아나 유럽연합 오페라 지휘 콩쿠르와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후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부지휘자, 디토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단의 지휘를 맡았다.
'2022 오케스트라 지휘과정'은 아드리엘 김을 새로운 강사로 위촉하며 실습 프로그램 리뉴얼 등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다. 기존 두 명의 강사로 진행하던 강의 방식에서 수업의 집중력을 더하기 위해 한명의 마스터 강사로 변경하고 실습 위주의 수업인 만큼 수업에 빈틈을 느낄 수 없도록 보조강사를 뒀다. 또한 수강생들의 지휘 실습 횟수 확대를 위해 실습 곡을 대폭 늘이고 교육과정에 피아노 2대를 활용해 지휘 실습 교육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2022 오케스트라 지휘과정'은 현재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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