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케스트라 지휘과정'은 아드리엘 김을 새로운 강사로 위촉하며 실습 프로그램 리뉴얼 등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다. 기존 두 명의 강사로 진행하던 강의 방식에서 수업의 집중력을 더하기 위해 한명의 마스터 강사로 변경하고 실습 위주의 수업인 만큼 수업에 빈틈을 느낄 수 없도록 보조강사를 뒀다. 또한 수강생들의 지휘 실습 횟수 확대를 위해 실습 곡을 대폭 늘이고 교육과정에 피아노 2대를 활용해 지휘 실습 교육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아드리엘 김은 "이번 지휘과정은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고 가슴이 뛰는 일"이라며 "제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교육생들의 지휘입문에 도움이 되고 또한 그들이 발전하는 모습이 확인된다면 지속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과정은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지휘이론, 실습교육을 통해 지휘자로 자립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며 필수적인 핵심을 파악하고 각자 개성에 맞춰 지휘를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음악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지휘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있어 예술 활동의 외연확장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지휘자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 오케스트라 지휘과정'은 현재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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