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에 부산관광 기지개…시티투어버스·롯데월드 연계 상품

뉴스1       2022.04.07 14:43   수정 : 2022.04.07 14:43기사원문

부산시티투어 버스 © News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부산 관광업계가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소매를 걷어 붙였다.

최근 부산 기장군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문을 열면서 이와 연계한 각종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부산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코레일)는 7일 ‘부산 관광객 유치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한 코레일의 열차상품 등 부산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코레일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왕복 KTX+시티투어+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부산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은다.

5월 부산시티투어 버스 블루라인을 다시 운영하면서 코스에 해당하는 기장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송정 윈드서핑, 블루라인파크(해변열차) 등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위축된 관광업계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