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이중훈 전 메리츠증권 파생본부장 부대표로 영입
파이낸셜뉴스
2022.04.10 12:00
수정 : 2022.04.10 12:00기사원문
메리츠증권에서 파생본부 설립
"글로벌 최고 가상자산 금융 플랫폼 성장 기여할 것"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는 이중훈 전 메리츠증권 파산본부장(상무)을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콩 골드만삭스 아시아본부 주식구조화 상품본부 상무로 근무한 뒤 메리츠증권으로 이직해 파생본부를 설립했다.
이중훈 부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팍스가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더 나아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이다. 가상자산 기반 금융인프라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제1금융권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1세대 블록체인 회사다. 지난 2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원 규모로 투자 유치했다. 고팍스는 해킹사고 없는 우수한 보안, 투명한 상장정책 운영 등에 따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평가기관 크립토컴페어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최근 전북은행과의 실명인증 가상계좌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원화마켓 재개를 준비 중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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