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경비 138억 지원…전년대비 12억↑

파이낸셜뉴스       2022.04.11 00:13   수정 : 2022.04.11 0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올해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교육 환경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교육경비 138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12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교육경비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20억원 △무상교복 지원 3억원 △체육관 건립(3개교) 지원 11억원 △대응지원 10억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67억원 등이다.

양주시는 관내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교실,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송추초-연곡초 등 3개 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지원 사업으로 10개교를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와 디지털 뉴딜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1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경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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