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위기 청소년 맞춤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2.04.11 18:54
수정 : 2022.04.11 18:54기사원문
지역 유관기관 14곳과 업무협약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정서, 진로, 자립, 의료, 법률 등의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장군청소년안전망은 복합적 문제에 노출돼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업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참여한 기관은 △부산광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기장군보건소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장경찰서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 △1388청소년지원단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아동청소년상담학과 △대청중학교 등 총 14곳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한 명의 위기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기장군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청소년 및 가족은 물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누구나 기장군청소년안전망팀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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