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서 윤석열 408억, 이재명 438억 썼다…선거비용 보전 청구

뉴스1       2022.04.12 10:44   수정 : 2022.04.12 10:44기사원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2022.3.4/뉴스1 © News1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대 대통령선거 비용 보전 청구액으로 각각 438억원과 408억원 정도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은 438억5061만원, 국민의힘은 408억6427만원의 선거 보전청구액을 지난달 선관위에 신청했다.

다만 최종 보전액이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선관위는 지난달 29일까지 이번 대선 선거비용 보전 청구를 받았고 오는 18일까지는 선거비용 관련 회계보고를 받는다. 정당 및 후보자들은 지난달 선거비용 보전 청구 내역 중 누락된 부분을 회계보고시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이면 정당 또는 후보자 지출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한다. 득표율이 10~15% 범위에 들면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에서 득표율 48.56%를,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는 47.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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