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 베디베로와 협업..신상 선글라스 기반 NFT 출시

NFT 구매시 베디베로 선글라스 지급
팔라 한정판 자체NFT 발행, 경품 지급
"쉽고 재밌는 NFT 경험 가능하도록 기획"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팔라(Pala)는 12일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베디베로'와 협업을 통해 실물 기반 대체불가능한토큰(NF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NFT는 100개만 발행되며 팔라의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팔라스퀘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시 베디베로의 2022년 신상품 선글라스가 지급된다.

NFT 판매는 경매방식으로 진행, 투자자들이 정해진 범위 내에서 가격 제안도 가능하다. 팔라는 자체 NFT인 '알랍 NFT'에 베디베로 상품을 착용한 3개의 한정판 NFT를 추가 제작해 베디베로 NFT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베디베로는 2013년 론칭한 국내 토통 아이웨어 브랜드로 송혜교 공효진 아이유 등 유명 셀러브리티를 모델로 발탁,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팔라는 설명했다.

팔라는 "NFT를 처음 접해보는 고객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NFT 생태계의 저변을 넓힌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라는 플레이스에이가 사명을 바꾼 회사다. 사용자 중심의 글로벌 웹3.0 생태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목표로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 디파이(DeFi) 서비스 팔라덱스(PalaDEX), NFT 마켓인 팔라스퀘어(PalaSquare), DEX 애그리게이터 블루웨일 등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