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칸타빌 수유팰리스' 줍줍도 흥행 저조…미달 수두룩
뉴스1
2022.04.12 17:17
수정 : 2022.04.12 17: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서울에서 무순위 청약에 나선 아파트가 또 미달이 발생했다. 분양업계는 분양가와 입지 등에 따라 차별화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전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 결과도 부진했다. 전체 22개 주택형 중 5개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쟁률도 평균 2.7대 1에 불과했다.
분양업계는 열악한 입지와 고분양가로 수요자의 외면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분양가는 3.3㎡당 324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비싸다. 최근 2년간 강북구 입주 아파트 시세는 3.3㎡당 2440만원 수준이다.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 59㎡ 최고 분양가는 9억2490만원으로 지역 최고 실거래가 9억1700만원보다도 비싸다. 최근 분양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7억6500만원), '한화 포레나 미아'(8억3210만원)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강북구 수유동 179-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15층 2개 동 21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강북종합시장 재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된 후분양 단지다. 입주는 6월이며, 시공사는 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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