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PK골' 전북 현대, 요코하마에 1-0 승리…H조 1위

뉴스1       2022.04.20 01:09   수정 : 2022.04.20 08:10기사원문

전북 현대 일류첸코. 2021.9.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북 현대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제압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 1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19일 밤(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요코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앞서 시드니FC와 0-0으로 비겼던 전북은 1승1무로 H조 선두가 됐다.

전북은 전반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좌측을 돌파하던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일류첸코가 키커로 나서 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전에도 실점하지 않고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전북은 1골 차로 요코하마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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