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북 현대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제압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 1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19일 밤(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요코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앞서 시드니FC와 0-0으로 비겼던 전북은 1승1무로 H조 선두가 됐다.
전북은 전반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좌측을 돌파하던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전에도 실점하지 않고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전북은 1골 차로 요코하마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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