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BIFF집행위원장, 칸 비평가주간 심사위원 위촉
파이낸셜뉴스
2022.04.21 09:03
수정 : 2022.04.21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2022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칸영화제의 사이드바 섹션으로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제75회 칸영화제 기간인 오는 5월 18~26일 열리며, 올해 심사위원장은 튀니지 감독 카우더 벤 하니아가 맡았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매년 7편 안팎의 장편과 12편 안팎의 단편을 선정하여 소개해 왔다. 이창동 감독은 2011년 이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다른 4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비평가주간 대상 등 4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는 배두나 주연,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2022)가 폐막작으로 초청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