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대표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완성…23일 전면 개장
뉴스1
2022.04.22 10:02
수정 : 2022.04.22 10: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목동의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완성돼 오는 23일 전면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리공원은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택지 개발 당시 조성된 목동중심축 5개 공원 중 하나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곳이다.
2022년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파리공원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펠탑 조형물과 프랑스식 자수화단으로 그 상징성을 이었다.
미래지향적 요소도 공원에 도입됐다. 사물인터넷(IoT)센서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공기를 정화하며, 외부 기온에 따라 쿨링·온열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 파고라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으로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벤치도 함께 구축됐다.
파리공원만의 문화·예술적 특징을 반영한 '살롱 드 파리'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은 프랑스 문화원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과 전시 등이 가능한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987년 조성됐던 잔디마당도 위치와 형태를 살려 복원됐으며, 야외운동시설은 기존의 나무숲을 보존한 채 배치됐다.
파리공원 개장일인 23일 오후 1시 30분에는 파리공원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는 산과 공원, 길을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숲이자 공원이자 둘레길로 만드는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며 "목동의 아파트 숲에서 35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켜온 파리공원은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넘어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곳으로, 양천의 랜드마크로써 한 축을 당당히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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