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 개편...빅데이터 기반 정보 한눈에

파이낸셜뉴스       2022.04.25 06:00   수정 : 2022.04.25 0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과 기존 영세 소상공인이 쉽게 정확하고 유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상권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는 총 45종의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치구 및 상권별 생존율, 평균 매출액, 임대 시세 등 다양한 경영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새 단장한 서비스는 지난 19일 정식 오픈했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소상공인 또는 상권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이용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먼저 정확한 상권 정보 제공을 위해 상권분석 영역 기준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동심원을 그려 구분했던 상권분석 영역을 실제 보행으로 일정시간 동안 걸어서 도달할 수 있는 영역으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골목길을 따라 형성되는 상권의 특징이 반영되도록 했다.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나도 곧 사장' 신규 서비스를 통해 유망 업종과 지역을 추천해주고 창업 예정지를 중심으로 동일 업종 점포수와 매출, 유동인구 등 준비된 창업을 위한 상권정보를 세세히 담은 상권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다양한 빅데이터를 융합해 최근 뜨고 있는 상권을 지도로 한 눈에 보여주는 '뜨는 상권' 기능도 신설됐다.

현재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분석도 추가로 서비스한다.
'나는 사장' 기능을 통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주변의 동일 업종 점포수와 매출 변화, 유동인구 변화, 배후지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아울러 '자가진단' 기능을 도입해 소상공인이 직접 자기점포의 매출, 임대료, 고용자수, 영업시간 등을 입력하면 주변 및 서울시 내 유사 업체들의 현황과 신청자의 업황을 비교한 결과를 제공하여 스스로 경영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가 제공하는 상권정보가 예비창업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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