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1·4분기 영업익 26억원···“역대 분기 최고 수준”
파이낸셜뉴스
2022.04.25 13:44
수정 : 2022.04.25 13:44기사원문
3년 만 턴어라운드
이번 성과는 지난 2017년 이후 1·4분기 최대 매출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1·4분기 중 최고치다.
스맥은 향후 실적 흐름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적 차원의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국내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설비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작기계 수요 또한 늘어 수주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수주 잔고량은 780억원에 달해 1·4분기 실적과 잔고를 합산하면 지난해 매출액 90%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집중과 내적 인프라 구조 개선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비한 것이 이번 실적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와 공장자동화 등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금년 실적을 기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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