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가맹점 맞춤 창업 모델로 폐점률 0.5%"
파이낸셜뉴스
2022.04.26 09:24
수정 : 2022.04.26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이양열 대표)가 지난해 딜리버리 매장 폐점률 0.5%를 기록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표 장수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스쿨푸드는 코로나로 외식업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난 2020년 폐점 매장이 1곳도 없었다. 지난해에는 폐점 매장 수가 1곳으로 0.5%의 낮은 폐점률을 기록했다.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신메뉴 연구에도 주력했다. 스쿨푸드는 창업 초기부터 분식 외 다양한 한식, 중식, 퓨전 음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종류를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배달 전문 매장 비율이 높은 브랜드 특성상 철저한 위생 관리 매뉴얼도 구축했다. 본사 품질관리(QC)팀이 각 매장의 위생 상태와 안전성을 지속해서 점검 중이다.
이밖에 무분별한 외연 확장에 집중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에 많은 공을 들였다. 전체 매장의 15%가 직영 매장인 스쿨푸드는 직영 운영을 통해 매장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가맹점주의 컨설팅을 돕는다.
스쿨푸드 이양열 대표는 “어려운 업계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주들의 노고 덕분에 스쿨푸드는 21주년을 맞이한 장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충을 헤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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