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한국복지대 통합 승인, 내년 '한경국립대학교' 출범

뉴시스       2022.04.27 15:13   수정 : 2022.04.27 15:13기사원문

[평택=뉴시스] 한국복지대학교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통합돼 2023년 3월 1일‘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대학 통·폐합 시기는 오는 2023년 3월 1일이다. 통합대학 교명은 '한경국립대학교'이다.

대학본부는 안성캠퍼스에 두고 안성캠퍼스에 6과 1행정실이 배치된다. 평택캠퍼스에는 장애인학생지원과와 1행정실이 배치된다.

선발인원은 2023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한경대 1087명, 한국복지대학교 184명 등 총 1271명이다. 통·폐합 후 한국복지대학교는 2028년 2월말까지 존속된다. 통합 이전 양 대학의 재직 교직원은 통합대학교 소속 교직원으로 본다.

교육부 통합 승인은 지난 2021년 1월 양 대학이 제출한 대학통합신청서를 토대로 대면평가·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4월12일 제9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교육부는 양 대학이 통합함으로써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 ▲대학 교육의 질 개선 및 연구역량 강화 ▲대학운영 효율화 및 경영 합리화 측면에서 순기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지자체, 지역산업체 등 지역 주체 간에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통합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전공 및 행정단위별 연구 사업이 보다 활성화됨으로써 경기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오는 2023년2월까지 '통·폐합 이행 4개년 계획서'를 마련·제출하고, '통합대학 학칙'제정 및 '교육부와 통합대학간 통·폐합 이행 협약'체결 등 행·재정 분야 개편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의 통합 논의는 지난 2019년도에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통합대학은 ‘T.H.E 친화적 길을 만드는 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경대학교의 웰니스 산업 융합 분야와 한국복지대학교의 장애인 통합 고등교육 분야를 기반으로 ‘미래융합 산업·기술 특성화 대학’을 특성화 목표로 추진하여 대학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통·폐합 승인에 따라 통합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조기 안착을 위해 교육부 등 관계 부처 및 국회에서 2023년 예산을 비롯해 향후 통합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복지대학교 성기창 총장은 “대학 통합승인으로 장애학생 통합 고등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온전한 기회가 마련된만큼 국립대학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newswith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