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야 놀자'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어린이날 행사 개최
뉴시스
2022.05.03 06:30
수정 : 2022.05.03 06:30기사원문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완화에 따라 실·내외 모든 공간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상과학동산 내 6개 체험장소에 마련된 기상과 관련된 특별 프로그램 '기상과학동산에서 놀아요'는 홍수를 피해라, 날씨 조종사 등 재미있는 놀이형 체험들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별퀴즈·체험이벤트'는 관람객과 과학관 내 전시물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고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상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개최한 2022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22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서장원 대구지방기상청장은 "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기상과학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기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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