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링크3.0 수요맞춤성장형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2.05.04 15:06
수정 : 2022.05.04 15:06기사원문
2027년까지 6년간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과학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 중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LINC3.0사업은 1·2단계 LINC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산학협력 기반과 역량을 갖췄다.
또 이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1·2단계 LINC사업 추진으로 현장중심 교육, 산학중점교수 활성화 정책 등 산학친화형 교육체계 개편과 대구경북권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지원 및 대학의 발전과 함께 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등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LINC3.0사업 선정으로 △동반성장 산학협력체제 강화 △미래융합 교육혁신 역량 강화 △산학연계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공동 기업가치 창출 △기업연계 공유·협업 활동 강화 등 5대 발전전략을 세우고 미래 수요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교육환경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스마트 실습실 및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등 산학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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