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25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2.05.09 09:33   수정 : 2022.05.09 09:33기사원문
대상, 단체별 1개 사업 500만~3000만원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 보장과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1차에 이은 2차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5월 11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500만~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 추진 시 보조금 지원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할 공익사업은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지원 단체는 경기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단체역량(20점), 사업내용(70점), 예산의 타당성(10점)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6월 말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 상위 우수단체나 스타트업 선정단체(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주관)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청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담당했던 소관부서로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단체 특성에 맞는 성장을 지원하는 등 민주적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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