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7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2.05.10 13:54   수정 : 2022.05.10 13:54기사원문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기부
회사 3BTC+임직원 2500만원
"ESG 경영 확대할 것"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총 1억7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CIO),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코빗이 회사 차원에서 준비한 3비트코인(BTC)에 전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2500만원을 더해 총 1억7000만원 상당이다.



코빗은 지난 해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코빗은 지속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빗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넥슨을 비롯한 500여개 기업과 1만여명의 시민이 협력해 2016년 4월에 개원한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운영법인인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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