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 창립 91주년…12일 산하기관 비전 선포식
뉴스1
2022.05.11 19:03
수정 : 2022.05.11 19: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학원 창립 9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산하기관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1931년 5월12일 개원한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이 토대다. 이날 학원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2부에서 비전선포식을 연다.
비전선포식에서는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학교법인 건국대와 산하기관이 공동발전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건국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7개 산하기관이 약 100분에 걸쳐 기관별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한다. 학교법인 역시 산하기관과의 공동발전을 위한 세부전략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창학 100주년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산하에 교육기관으로 건국대(서울·글로컬캠퍼스)와 사범대 부속 중·고등학교, 의료기관으로는 의료원 산하에 병원(서울)과 충주병원이 있다.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 건국 AMC, KU골프파빌리온 등 수익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별 근속상도 수여한다. 30년 근속상은 안희돈 건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등 34명이 수상하고, 20년 근속상은 노정은 건국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등 66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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