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윤화섭 진실공방…GTX-C 안산 상록수역
파이낸셜뉴스
2022.05.15 23:38
수정 : 2022.05.15 2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15일 무소속 윤화섭 후보 캠프가 내놓은 ‘제종길 후보 상록수역 빠진 GTX-C 협약은 안산시민 배신행위’ 제하 논평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안산시민을 기만하는 거짓말이라고 강력 반박했다.
제종길 후보는 GTX-C 협약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GTX 공약 파기 움직임을 보여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김포 장기역에 모여 ‘GTX’ 플러스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협약 내용 중 첫째 항에 GTX A를 평택으로 연장하고, GTX-B는 가평으로 연장하고, GTX-C는 화성-오산-평택과 동두천으로 각각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록수역이 정책협약 내용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이미 실시협약안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어 김동연 후보와 정책협약 자리에서 “GTX-C노선 상록수역 정차에 대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강력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종길 후보는 “윤화섭 후보가 민선7기 시장 재직 당시 발표했던 보도자료에서 ‘GTX-C노선을 유치하는데 사실상 성공했다’는 표현이 어떤 내용인지 소상하게 밝히라”고 반격에 나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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