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원장, 저축은행업계와 간담회..저축은행법 심사 약속
파이낸셜뉴스
2022.05.17 10:18
수정 : 2022.05.17 1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날 간담회에서 윤재옥 정무위원장 및 참석자들은 최근 저축은행의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역할 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현안 및 업계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옥 정무위원장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15명의 업계 대표가 참석했다.
먼저 오화경 중앙회장은 "저축은행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마지막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저축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정무위원장은 "앞으로 새정부가 추진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이외에도 대환대출을 포함한 채무조정지원, 저금리 대출 확대 등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저축은행업계에서 관심이 많은 임원 연대책임 완화 등 저축은행법 개정안 심사 및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과 서민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불합리하거나 개선해야 하는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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