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영업익·순이익 모두 증가…합산 매출 62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2.05.18 12:00
수정 : 2022.05.18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 1·4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 사업연도 1·4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050사 합산 매출액은 62조76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9%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82%로 전년 동기 대비 0.28%p 늘었다. 하지만 매출액 순이익률은 5.30%로 0.93%p 줄었다. 지난해에는 1000원어치를 팔아 65.5원을 남겼다면 올해는 68.2원을 남겼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업종의 순이익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IT업종의 실적이 대폭 늘었다. 매출액 부분에서는 IT, 제조업, 기타업종 모두 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IT업종 377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 20.68%, 39.94%, 9.44% 증가했다. IT하드웨어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각 22.98%, 81.74%, 74.26% 크게 증가했다. IT부품 역시 각 31.77%, 230.42%, 125.98%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도체업종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 16.50%, 38.38%, 26.88%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종 479사는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8.80%, 28.20%, 2.15% 증가했다. 특히 의료·정밀기기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 36.80%, 79.35%, 54.72로 크게 늘었으며 제약업종 또한 30.18%, 69.62%, 44.51% 증가했다. 금속업종도 37.55%, 55.12%, 78.78%로 크게 늘었다.
기타업종 201사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5.25%, 5.1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7.75% 소폭 감소했다. 건설업종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23.51%, 55.84%, 40.74% 증가했다.
흑·적자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분석대상기업 1050사 중 65.43%에 해당하는 687개사가 흑자를 냈다. 반면 363사(34.57%)는 적자를 시현했다.
개별·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3조4855억 원, 3조6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5%, 44.94% 증가했다. 순이익도 3조3861억원으로 13.16% 늘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p 상승, 0.22%p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IT, 제조업, 기타업종에서 모두 약 40% 이상 크게 늘었다. IT업종의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분석대상기업 1317사 중 67.65%에 해당하는 891사가 흑자를 달성했고, 426사(32.35%)가 적자를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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