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친환경 봉사활동

파이낸셜뉴스       2022.05.18 18:15   수정 : 2022.05.18 18:15기사원문

GS칼텍스는 1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만들기' '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GS칼텍스가 지난 4월에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춘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다.

GS칼텍스 임직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PET 병 뚜껑을 5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55일간 수집한다.

수집한 PET 병 뚜껑은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협력사에 의뢰, 플레이크로 분쇄해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제작된다.
한 개의 화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50~100개의 PET 병 뚜껑이 필요하다. 제작한 화분은 임직원이 직접 작은 식물들을 심어 복지시설과 노인 및 청년 가구에 기증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이 가볍게 참여하면서도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회 소외계층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정서안정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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