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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러스 에코'는 GS칼텍스가 지난 4월에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춘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다.
GS칼텍스 임직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PET 병 뚜껑을 5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55일간 수집한다. 수집한 PET 병 뚜껑은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협력사에 의뢰, 플레이크로 분쇄해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제작된다. 한 개의 화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50~100개의 PET 병 뚜껑이 필요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이 가볍게 참여하면서도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회 소외계층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정서안정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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