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 직접 만들어 달·별 관측한다
파이낸셜뉴스
2022.05.23 16:55
수정 : 2022.05.23 16:55기사원문
국립광주과학관, 6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파이낸셜뉴스] 학생들이 직접 천체 망원경을 만들어 보고 달과 별을 관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이 6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8일, 9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관은 24일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9일 개최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3인까지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조작해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망원경과 휴대폰을 이용해 천체사진 촬영을 체험하고 직접 촬영한 천체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
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울 경우 돕소니안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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