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친환경·고효율 AI슈퍼컴센터 착공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2.05.25 09:09
수정 : 2022.05.25 09:09기사원문
신테카바이오 AI슈퍼컴센터는 대전 둔곡지구 연구 용지 1만200㎡(대지 3000평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3954.54㎡, 건축면적 1325.61㎡(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3년 2월 말 완공돼 상반기 내 기존 슈퍼컴퓨터 장비 이동 및 추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 조혜경 비즈니스 총괄 사장, 이병호 부사장 등 임직원과 신축 사업을 맡은 ‘KT컨소시엄’의 박성식 북부비즈2담당 상무, 박승희 노원 법인지사장 등 KT 및 KT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AI슈퍼컴센터가 완공이 되면 현재 3000대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1만0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슈퍼컴퓨팅 인프라는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AI 신약 플랫폼을 비롯해 하반기 론칭 예정인 PaaS(Platform as a Service)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가 결합된 AI신약개발 플랫폼 업체로,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한 상장사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암 특이항원(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신약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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