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말 오타니와 두 번째 맞대결서 2루수 땅볼 유도
뉴스1
2022.05.27 11:48
수정 : 2022.05.27 11: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두 번째 투타 맞대결에서 범타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의 초구 컷패스트볼로 오타니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타구를 잡은 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곧장 공을 2루로 던져 1루 주자를 마이크 트라웃을 포스아웃시켰지만 타자주자 오타니는 빠른 발로 1루에 도달했다.
이 사이 3루 주자 앤드류 벨라스케스가 홈을 밟아 오타니의 타점이 기록됐다. 류현진의 실점도 2점으로 늘었다.
이후 류현진은 앤서니 랜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불을 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