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별자치도'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법 본회의 통과
파이낸셜뉴스
2022.05.30 11:04
수정 : 2022.05.30 14:59기사원문
민주당 "강원도민 숙민 해결.. 이광재법안"
국민의힘 "尹 대통령과 여당이 만든 특별자치도"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강원특별자치도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기존의 '강원도'를 폐지하고 정부 직할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설치한다. 특별법은 법안 공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정치권은 특별법 통과로 강원도 지역 경쟁력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는 법안 마케팅에 나섰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법안 통과 후 논평을 내고 "강원도민의 숙원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온다. 강원도의 발전, 강원도의 미래가 온다"면서 "오늘 법안 통과까지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라고 치켜 세웠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이광재법'이라며 "이광재 후보의 노력이 없었다면 강원도법이 본회의까지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광재 후보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하는 조건으로 민주당에 '강원특별치법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법안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의힘이 만들고 준비한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 1호 대선공약으로 내걸었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만든 강원특별자치도"라고 주장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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