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계 첫 '개인연금랩' 출시
2022.06.02 18:06
수정 : 2022.06.02 18:06기사원문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문운용인력이 시장 상황에 맞게 최적의 대안을 찾아 대신 운용하는 일임서비스다.
이 랩계약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시장 전망을 분석해 최적 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매번 신경 쓸 필요 없이 한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이 랩계약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유형을 제공한다.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개인연금랩 70+, 40+, 30+, 20+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한다. 나이와 성향, 소득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영업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을 통한 가입은 이달 중순부터 제공된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국내 연금저축 160조원 중 112조원이 보험사에서 원리금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며 "최근 연금의 투자 문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개인연금랩은 증권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해 운용하고자 하는 가입자들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