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벨라니 "어떻게 하다 보니 데뷔작, 원작 팬이었다 '미즈마블' 돼"

뉴스1       2022.06.03 10:34   수정 : 2022.06.03 10:34기사원문

디즈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디즈니+ '미즈마블'의 주인공 이만 벨라니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만 벨라니는 3일 오전 10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마블'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으로 배우 데뷔를 한 것에 대해 "너무 큰 의미가 있다, 원래 배우로 커리어를 계획한 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때 '미즈마블' 원작을 다 읽고 할로윈때 의상을 입기도 할 정도로 팬이어서 오디션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다 보니까 여기 와 있다, 당분간은 활동을 즐길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더불어 이만 벨라니는 슈퍼히어로로서의 책임감을 묻는 질문에 "책임감은 사실 크게 느끼지 않았고 작품 그 자체로 생생하게 전달될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원작 만화의 정수를 시리즈에 담고자 했고, 근본 핵심은 성장이다, 사춘기 여자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담았다, 성장에 대한 내용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도 좋아하셨는데 우리 영화에서는 카말라의 독특함 속에 담았으니 여러분들이 즐겁게 보실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즈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세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제틱한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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