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서예'…외국 관광객, 2년 4개월 만에 무사증 입국
2022.06.03 11:19
수정 : 2022.06.03 11:19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정부가 이달 1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와 강원도, 수도권을 여행하도록 허용했다.
제주국제공항과 양양국제공항의 무사증 입국제도는 지난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년여 만에 제주공항 국제선을 통해 입국한 태국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환영 행사를 가졌다.
한편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이란과 수단,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가나, 이집트, 세네갈 등 24개국은 무사증 제주 입국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