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부상으로 라인업 제외…왼손등날 타박상
뉴시스
2022.06.03 17:33
수정 : 2022.06.03 17:3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SSG 김원형 감독 "최정, 내일 출전도 상태 보고 결정하겠다"
SSG는 3일 오후 6시 30분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KT 위즈전에서 1-14로 대패한 SSG는 다시 전열을 정비해 LG전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최정이 전날 3회말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투구에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최정은 1루에 나간 후 박성한과 교체됐다.
SSG 김원형 감독은 "최정이 어제 투구에 맞았다. 통증이 남아 있어서 오늘 대타로도 기용은 어렵다"며 "어제 투구에 강하게 맞았다. 맞는 소리가 더그아웃까지 들릴 정도여서 깜짝 놀랐다. 내일 출전도 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의 3번타자 자리에 추신수가 들어간다.
김 감독은 "최정이 빠진 자리에 추신수를 넣었다. 아무래도 중심타선에 힘을 싣기 위해서 추신수를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SG는 올 시즌 35승 2무 16패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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