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확대…8일부터 모집
뉴스1
2022.06.06 11:15
수정 : 2022.06.06 1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여행 활동 지원 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광 취약계층 여행 활동을 지난해부터 소규모 개별 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단체 여행이 아닌 개별 여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시는 당초 2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600명 대상자를 모집했으나 3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지원 대상을 최대 1100여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오는 8일부터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 대상 참가자를 추가 모집해 1박2일 숙박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서울 시내 여행상품에 한정해 최대 2인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던 사항을 서울·지방 여행상품까지 포함해 최대 4인의 여행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했다.
여행 기간은 6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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