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세자릿 수 뽑는다…공채·인턴 투트랙 채용
뉴스1
2022.06.07 11:24
수정 : 2022.06.07 11: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이버가 오는 7월부터 신입 및 인턴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상·하반기 구분 없이 통합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총 세 자릿 수 규모다.
이번 '2022 네이버 개발자 채용'은 예비 개발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성장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트랙 인턴십(Track 인턴십)과 '트랙 공채'(Track 공채) 두 가지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코딩테스트와 기업 문화 적합도 검사가 포함된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1차·2차 면접을 거치고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합격자는 4주간 인턴십을 진행하고 추후 평가 후 오는 9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17일부터 진행되는 Track 공채는 여러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턴 전형과 마찬가지로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1차·2차 면접 후 10월 중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이후 합격자는 네이버 내 각 부서와 직무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난 후 자신에게 적합한 부서 및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입사 직후 3개월간의 온라인 온보딩 과정을 통해 업무 적응도를 키우고 내년 1월부터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 전형 모두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미만의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기술 분야 트렌드를 반영해 자신에게 맞는 성장 트랙을 지원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며 "전 세계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열정과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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