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백서
파이낸셜뉴스
2022.06.10 14:43
수정 : 2022.06.10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강아지의 사료를 고르나요? 시중에 나와 있는 사료를 살펴보다 보면 '홀리스틱' '그레인 프리' '휴먼 그레이드' 등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가 많죠. 반려동물의 주식이 되어 건강을 좌우할 사료. 오늘은 사료를 고를 때 주의할 점과 급여할 때 확인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강아지도 알레르기가 있어요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강아지 털을 깎고 피부에 알레르겐을 도포한 뒤 반응을 관찰하거나, 혈액을 채취해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저알레르기’라고 표기한 사료를 급여하면서 다른 사료를 소량 급여해 이상 반응이 생기는지 살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섭취한 사료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다면 강아지가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몸이 가려워 물어뜯거나 발로 긁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고 심하지 않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전 섭취했던 사료를 중단, 증상이 완화하는지 관찰하세요.
저알레르기 사료 역시 완전히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료를 급여할 때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급여하며 강아지가 잘 먹고 잘 노는지 살펴 주세요.
강아지는 하루에 밥을 몇 번 먹을까?
개는 연령에 따라 필요한 열량과 식사의 양, 횟수가 달라집니다. 강아지 시기에는 덩치가 작아 에너지도 조금만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시기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시기에는 ‘전연령용’ 사료보다는 강아지 전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연령용 혹은 성견 전용 사료는 강아지 전용 사료에 비해 열량이 낮아 강아지가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생후 3개월에서 4개월까지는 하루에 네 번, 생후 4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세 번 식사할 수 있도록 사료를 급여해 주세요. 6개월 이후에는 하루에 두 번 정도 나눠서 급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dsomkim@fnnews.com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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