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말에 용리단길 카페 들러 미군기지마을 데이트 가요"
뉴시스
2022.06.11 00:01
수정 : 2022.06.11 00:0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용리단길·용산공원 미군기지마을·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 등 데이트 코스 인기
각종 블로그, SNS 등에서는 신용산 인근 볼거리·먹을거리 등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용산구 등은 공식 페이지에 관람 코스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가장 자주 거론되는 장소로는 용리단길·용산공원 미군기지마을·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용리단길은 대표적인 연인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사이의 한 골목을 뜻한다. 이곳에는 중국·일본·미국·프랑스 등 다양한 컨셉과 개성을 가진 식당·카페들이 모여있다. 용리단길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각종 군사자료, 무기·장비, 호국 선열들의 업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기념관으로부터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용산 미군기지마을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풍겨 사진 남기기 좋다. 실제로 SNS에 '용산 미군기지마을'을 검색하면 6000개 이상의 게시글이 나온다. 미군 가족이 살았던 집을 개조한 전시관부터 소품가게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미군기지마을에서 약 15분을 걸어가면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나라 박물관 중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상설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간 별로 다양한 테마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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