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바이오코아, NGS 美 병리학회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2.06.14 03:20
수정 : 2022.06.14 03: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밀의료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서비스 중인
차세대염기서열 분석검사 (NGS) 및 마이크로어레이 (Microarray) 임상검사 부문에서 미국병리학회 (CAP)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AP 인증은 임상검사실 정도 관리의 국제기준이란 평가다. 임상 검사를 제공하는 검사 실적, 관리, 기록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수준, 시설상태, 장비, 안전 및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현장실사를 거쳐야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제주 정밀의료프로젝트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유전체 분석역량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제주 정밀의료프로젝트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및 정밀 의료체계 구현을 목표로 제주도 내 1만명 규모 유전체 및 건강 정보 등을 수집, 분석한다. 이를 융합해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전국 10만명으로 확대한다.
신용규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대표는 "CAP 인증을 발판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유전체 분석시장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검사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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